7월7일 나의 주간일기 7월 1주차

7월의 아침 일어나서 나왔는데 저렇게 창밖에 난간에 걸터 앉은 새를 보고 놀라서 찰칵! 너무 예뻤다. 오랜만에 맑은 하늘과 날씨가 너무 반가웠다 또 새의 종류는 모르지만 우리집 난간에 걸터앉아 있다 가주니 왠지모를 반가움과 고마운 마음까지 들었다. 우리가족은 7월 3일부터 휴가를 떠나기로 했다. 전에 같이 일하던 동료가 사는 부산으로 가는김에 그 동료와 같이 모임하던 친구 한명 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우리가족이 김포에서 출발하는 김에 서울에 사는 한명을 픽업해서 부산으로 내려 갔다. 일찍와서 낮에 식사도 같이 하자고 재촉하는 바람에 정말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느라 너무 힘들었지만(전말도 그전날도 일이 늦게 끝나서 몸이 많이 피곤했기에...ㅠㅠ) 같이 놀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피곤을 물리치는 기분마저 느끼며 출발했다. 하늘도 예쁘고 바다도 너무 예뻐서 정말 세상이 아름다워 보였다. 맛있는 해산물들을 한상에 받아놓고 우리는 간단하게 한잔한다. 아이들에게는 전복죽을 주고 말이다.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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