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주간일기 12월 4일 갑자기 한겨울


마지막 주간일기 12월 4일 갑자기 한겨울

6개월간 꾸준히 주간일기를 써왔다. 한번도 이벤트에 당첨된적이 없지만 (바라고 바래도 안되는 이유는?) 그래도 한번 시작한것 끝까지 해보자 그러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 아이를 등원시키면서 나는 출근하는 나의 일상들 나의 주간일기는 아이와 나의 추억같은 것이다. 내 일상에 기록하고 싶은 이야기도 지금은 아이가 대부분이다. 등원하는 길에 꼭 사진을 찍으려 한다. 이제는 아주 자연스럽게 포즈를 잡아주는 아이가 고맙다. 이제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도 곧 졸업하겠구나~~ 벌써 이렇게 컷다니 참 신기하다. 매 순간 순간 나는 아니 ,벌써? 이런 기분이 든다. 처음 아이를 낳고 집에서 보기 시작했을때 100일이 되기전까지 졸려서 아이를 붙잡고 하소연 한적이 많다. 왜 안자???? 나 자고 싶어~~ 너무하잖아~~~ ㅠㅠ 하면서 말이다. ㅎㅎㅎㅎㅎ 이번주는 갑자기 추워졌다. 비가 오더니 차가워진 공기가 새롭다. 기다리던 겨울이 온듯 반갑기도 하고 너무 추워서 움츠러 들기도 하고 도자기 체험을 자주 해서...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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