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브런치] 눈오는 날 꼭 들르는 브런치집 스윙스윙

크리스마스에 큰 계획도 없고, 그냥 집에서 연휴동안 굴러다녀보자 했는데 또 막상 크리스마스날이 되자, 집에만 있기가 애매한데 또 오랜만에 눈까지 와주니 고민도 않고 엄마랑 브런치 먹으러 직행한 스윙스윙 처음에 여길 알게된 건, 몇년 전 친구가 검색으로 찾아서였어요. 슬슬 드라이브 삼아 갔는데 그날따라 눈이 팡팡 내리고 브런치 시켜서 뜨끈한 커피랑 먹는데 그냥 세상 행복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종종 들러서 브런치에 커피 하고 오는 애정하는 공간 입니다. 포스팅 해야지, 라고 마음먹고 다녀온게 아니라 외부사진은 없네요 커피 메뉴들 제외하고, 메뉴들을 가져와봤어요 제가 거의 다 먹어봤는데 전 버거를 꼭 드셔보셔야한다고 생각해요 패티를 직접 만드시는 것 같은데 소고기 육질이 살아있고 굽기도 적당하면서, 빵은 포실해요 근데 어떤 걸 주문하셔도 무조건 평타 이상 제가 왜 눈오는날에 꼭 간다는 지 느낌이 오시나요 위치가 멀지않은 곳에, 조금은 한적하고 후미진곳에 너무 예쁘게 위치해있는 카페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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