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의 시(이해웅), 시를 화제에 올릴 수 없는 시대


소금의 시(이해웅), 시를 화제에 올릴 수 없는 시대

소금의 시 이해웅저 마른 호수의 밑바닥을 보아라내 몸의 피란 피는 죄다 졸아져희디 흰 입자의 소금이 된다허공을 떠도는 말들 모두 끌어내려발아래 무릎 꿇릴 때견고한 침묵의 언어가 된다소금의 언어는 짜다소금의 시에 혀끝을 대어 보아라짜디짠 시가세상을 간졸임한다.이해웅 시인의 '소금의 시'시집을 찾아 읽지는 않지만 짧은 몇 줄에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시라는 형식을 좋아한다. 정확한 시인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의식의 흐름에 맡긴 채 내 나름의 의미로 곱씹는 과정을 즐긴다. 누군가는 ‘시’라는 형식이 너무 주관적이고 불친절해서 싫다 할 수도 있지만...그 여백의 공간을 오롯이 독자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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