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활용한 볼륨감 있는 건축


전통적인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활용한 볼륨감 있는 건축

광둥성 우장구의 리버사이드 아카데미 앤 에피그래피 뮤지엄(Riverside Academy & Epigraphy Museum) 전통적인 장붓구멍과 장부와의 관계성을 활용해 건물의 볼륨감을 완화시켜줘, 벽돌과 콘크리트의 부드러운 연결, 자연과 조화로움을 추구한 이색적 박물관 공간 리버사이드 아카데미 에피그래피 뮤지엄은 중국 남동부의 광둥성 북부 베이장강 상류에 있는 사오관시 우장구에 위치한 금석학 아카데미 박물관이다. 사오관의 남서쪽 외곽에 자리한 박물관은 2,724 면적에 3층 규모로 호수를 향해 팔을 내밀고 있는 길쭉한 모습이다. 설계를 맡은 탕후아 건축은 무성한 초목으로 둘러싸인 지형을 십분 활용하여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근사한 뮤지엄 공간을 만들어냈다. 설계 시 될 수 있으면 자연경관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물가와 산림 사이의 연속성 있는 건축을 반영하고자 했다. 링난 정원의 장점을 활용한 건물의 공간 구성은 여러 단위로 겹쳐지며 길고 다채로운 공간을 형성한다.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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