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중꺾마' 열풍


대한민국은' 중꺾마' 열풍

출처 : 대한축구협회 SNS 대한민국이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올랐다. 조별리그 마지막 대결 이전 성적은 1무 1패. 그리고 상대는 우승까지 노리는 강호 포르투갈. 한국의 진출 가능성이 높진 않지만, 그 가능성을 수학적으로 산출했을 때 두 자리수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어려웠던 경기, 마지막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 그리고 동시에 진행된 우루과이와 가나의 대결에서 우루과이가 2:0으로 승리해 우리나라와 같은 1승 1무 1패지만, 더 많은 골을 넣은 대한민국이 2위로 16강에 진출한 것이다. 포르투갈과 경기가 종료됐을 때, 그리고 선수, 팬 모두가 우루과이-가나 경기를 지켜보면서 가슴졸인 그 짧은 시간 뒤 올라오는 소름과 전율은 과거 2002년 이후 느껴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짜릿했다. 16강 진출을 만끽하던 때 조규성 선수와 권경원 선수가 들고 있던 태극기의 한 문구가 가장 먼저 들어왔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문구 자체도 멋지지만, 상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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