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중국, 미국 수입품 6억4500만 달러에 관세 부과 가능

세계무역기구(WTO)가 미국과 오랫동안 반덤핑 분쟁을 벌여온 중국이 연간 6억4500만 달러 상당의 미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새로운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결정에 항소할 수 없는 미국은 WTO가 중국을 보호하는데 이용되고 있다며 이번 결정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낙인찍고 WTO의 규정을 개혁할 필요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절차에서 정당들의 주장과 증거에 비추어 적절한 수준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세계무역기구(WTO)의 한 중재자는 "매년 6억4512만 달러"라고 판결했다. WTO 청신호가 켜진다고 해서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 전체 또는 일부에 관세를 자동으로 부과하는 것은 아니다. 이 같은 수치는 WTO 중재인이 특정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상계관세(CVD)와 관련해 중국이 미국과의 분쟁에서 요청할 수 있는 대응 수위에 대한 87쪽짜리 결정에서 드러났다. 분쟁은 WTO가 미국이 부과한 불공정한 관세들에 대해 중국이 제기한 제소를 해결하기...

원문링크 : WTO: 중국, 미국 수입품 6억4500만 달러에 관세 부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