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가 주지사 경선에서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


여론조사: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가 주지사 경선에서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이 주의 주지사 경선을 뒤흔들 수 있다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 힐 앤 에머슨 칼리지가 수요일 발표한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스캔들에 시달리는 민주당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유권자의 16%가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 지난해 8월 성폭행·추행 의혹 속에 지사직을 사퇴한 뒤 재임용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사실상 민주당 표심을 쪼개 공화당에 주지사 관저를 내줄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레티시아 제임스 뉴욕 검찰총장의 성폭행 및 성추행 의혹 조사는 쿠오모가 매일 TV로 방영하는 코로나19 범유행 사태로 인해 국내 민주당 정계에서 떠오르는 스타로 추락했다. 쿠오모는 3선째인 TV 연설에서 "내가 지금 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부가 다시 집권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권자의 33%가 민주당에 표를 던지겠다고 답해 캐시 호철 현 주지사가 유력하고, 33%가 민주당 의원이 될 공화당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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