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금융회사에 선제적, 예방적 검사를 집중할 것입니다

금융감독원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금융회사는 물론 금융시장이 효율적으로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징벌적 성격에서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성격으로 수사 초점을 전환할 방침입니다. 수요일 오후에 발표된 연례 계획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총 602회의 검사를 실시할 계획인데, 이는 작년의 572회의 검사보다 5.2퍼센트가 증가한 것입니다. 검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수 또한 작년의 20,425명에서 23,202명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금감원은 또 금융회사가 그해 정기검사를 받을 예정이면 연초에 통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모든 금융 회사들은 2년에서 5년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받게 됩니다. 고시제도는 금융회사의 검사에 대한 예측성을 높이는 한편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감시 기관의 검사는 체계적인 위험을 확인하는 데 더 중점을 둘 것입니다. 다만 시장 리스크가 큰 사안에 대해서는 금감원이 빠른 시일 내에 실태 파악을 위해 수시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중대한 위반 사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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