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년만에 서울서 깨진 금기...첫 흑인 수석 무용수 탄생한 곳은


350년만에 서울서 깨진 금기...첫 흑인 수석 무용수 탄생한 곳은

350년만에 서울서 깨진 금기...첫 흑인 수석 무용수 탄생한 곳은 파리 오페라 발레의 350년 역사상 첫 흑인 수석 무용수(에투알)가 서울에서 탄생했다. 13일 공연계에 따르면 파리 오페라 발레의 발레리노 기욤 디옵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지젤’ 서울 공연이 끝난 직후 에투알로 지명됐다. 1년에 많아야 1∼2차례밖에 해외투어를 하지 않는 파리 오페라 발레가 프랑스가 아닌 해외 공연에서 에투알을 지명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세계 최고(古)의 발레단인 파리 오페라 발레는 무용수들에게 5단계의 엄격한 등급 체계를 적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군무진인 ‘카드리유’, 군무 리더인 ‘코리페’, 솔리스트인 ‘쉬제’, 제 1무용수 ‘프리미에 당쇠르’, 그리고 가장 높은 등급인 수석무용수 ‘에투알’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에투알은 전체 단원의 10% 이내의 제한된 인원에게만 부여되는 등급으로, 에투알 지명은 모든 무용수가 꿈꾸는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이날 ...



원문링크 : 350년만에 서울서 깨진 금기...첫 흑인 수석 무용수 탄생한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