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홍수현, 정웅인에 날선 눈빛..따뜻했던 계비의 서늘함


'청춘월담' 홍수현, 정웅인에 날선 눈빛..따뜻했던 계비의 서늘함

'청춘월담' 홍수현, 정웅인에 날선 눈빛..따뜻했던 계비의 서늘함 [헤럴드POP=김나율기자]홍수현의 눈빛이 날섰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정현정 극본, 이종재 연출)에서 홍수현이 벽천 출신이라는 이유로 내쫓기게 된 궁인들을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반면 숙부 정웅인에게는 이글거리는 분노를 드러냈다. 계비(홍수현 분)는 침방나인의 손에 자신의 머리꽂이를 쥐여주며 “잘 견디고 있으면, 또 만날 걸세”라고 다독여 신분을 초월한 따뜻함을 내비쳤다. 이런 따스함도 잠시, 계비는 조원보를 향한 수치심과 분노에 몸을 떨었다. 왕과 세자의 안위를 염려하며 “어미인 제 마음도 이리 애달픈데…”라는 자신의 말에 광분한 조원보가 패악을 부렸고, 계비는 날선 눈빛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엉망이 된 처소를 둘러보던 계비는 깨진 찻잔 조각을 꽉 쥐어 분노를 드러냈다. 날카로운 조각을 쥔 손에 피가 뚝뚝 흐르면서도 눈동자 속 번뜩이는 분노가 강렬했다. 홍수현은 사극에 안성맞춤인 비주얼뿐만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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