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된 총리의 딸은 태국 선거에서 '고삐를 잡기'로 결심했습니다

패통탄 친나왓은 수많은 지지자들에게 연설할 때 선거 트럭 옆에서 얼굴에 미소를 띠었습니다. "치앙마이 여러분과 이야기할 기회가 생겨서 기쁩니다," 라고 지난 달 그녀가 말했습니다. "제가 직접 그곳에 가지 못해서 유감입니다." 태국의 차기 총리로 출마 중인 36세의 파통탄은 임신 8개월 반의 기간 동안 선거 운동의 마지막 구간을 여행할 수 없었습니다. 대신, 그녀는 푸 타이 당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색 재킷을 입고 방콕의 한 병원에서 북부 치앙마이에 있는 지지자들에게 영상 통화를 했습니다. 그녀의 화면 앞에는 타는 듯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나온 지지자들이 햇빛을 피해 흰색 천막 아래에 앉아 있었습니다. 치앙마이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치인이자 가장 양극화가 심한 전 총리 탁신 친나왓의 고향입니다. 그와 그의 여동생 잉락 친나왓 전 총리는 왕당파 군부의 격렬한 반대를 받았습니다. 그는 2006년 쿠데타로 축출되었고, 그녀는 2014년에 공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두 사람 모두 법적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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