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벽지나 가구를 긁는 고양이에게 스크레쳐(Scratcher)가 필요한 이유


자꾸 벽지나 가구를 긁는 고양이에게 스크레쳐(Scratcher)가 필요한 이유

우리집에는 이케아에서 구매한 10만원짜리 흔들 의자가 하나 있다. 제법 안락하고, 크기도 커서 휴식을 취하기 딱 좋다.하지만 지금 우리집에서 그 의자를 제일 많이 이용하고 있는 건 구루와 구찌다. 이용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잠이 올 때 웅크리고 누워있는 장소로 쓰거나, 혹은 스크레쳐처럼 긁는 용도로 쓰거나...(하핫...) 그 덕분에 그 의자는 옆구리가 너덜너덜해진 상태다.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당황해하는 행동이 이 스크레칭, 즉 긁는 행위가 아닌가 싶다. 발톱이 길어 손질하기 위해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발톱을 집사가 잘 정리해주더라도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 이는 고양이가 가진 본능이기 때문이다. 특히 심한 경우 벽지를 뜯기도 해서 많은 집사들을 힘들게 하는 행동이지만,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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