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녀석이 아들이 생기다.

안녕하세요. 샌드위치 입니다. 오늘은 정말 좋은 소식이 저에게 들려왔습니다. 저의 인생 친구 와이프가 오늘 출산을 했습니다. 즉 친구의 2세가 탄생 했습니다. 불과 1시간 전에 말이죠. 본래 2월 24일을 예정일로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그날 태어나게 되면 사주가 이병철 회장과 같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출산을 앞당겨야 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보통 초산인 경우에는 아이가 더 크기 전에 나오는게 좋다고 그럽니다. 의사의 소견에 따라 산모의 건강과 아이의 건강을 위해 일주일을 앞당긴 오늘 출산하게 됩니다. 건강한 남아로 친구가 아들을 안고 찍은 사진을 보내줬습니다. 제 아들도 아닌데 제가 울컥 하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진짜 친구와 아들이 판박이 였습니다. 유전자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내용을 들어보니 아침 9시 부터 오후1시까지 출산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4시간이 걸렸는데, 다행히 자연분만으로 순산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로 친구는 아빠가 되었고, 부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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