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1일째:몽고메리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얼룩산타와 사진찍기 낯가림 전혀 없는 아기인데 이렇게 사진찍으려고 혼자 두게 하면 금방 나한테 쪼르르 달려오거나 (말은 못하지만)싫다는 표현을 엄청 한다. 올해 크리스마스땐 로운이와 산타랑 기념사진 꼭 찍어주고 싶은데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 아빠목마 무서운건지 재밌는건지 아빠머리카락 꼬옥 쥐고 있는 양손ㅋㅋㅋㅋㅋㅋ 목마는 엄마는 못태워줘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한다고 이스트체이스 쇼핑센터 라인을 모두 막아놨다. 자동차들이 없어서 걸어다니기 너무 좋았다. 밖에서 봤을때 트리가 너무 예뻐 들어갔었던 피칸샵 피칸관련 것만 파는 줄 알았더니 이것저것 모든 것이 다 판매되고 있는 잡동사니 샵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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