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타로카페,홍대 김선생

안녕하세요 돋을볕이에요 수원에서 점심먹고 카페를 갔다가 저녁까지 시간이 약간 애매해서 타로카페를 방문했어요:) 저 타로나 사주... 진짜 좋아해요 이과생이지만 비과학적인거 사랑합니다. 저 큰 전광판에 꽂혀서 진짜 충동적으로 들어갔는데요 타로점들도 인터넷 후기를 꼭 봐야겠구나.. 싶었답니다 이곳은 사주카페 내부에요 사람이 없는 걸 알았을때 그냥 나갈껄 그랬어요.. 사주 "카페"이기 때문에 음료를 시키는 건 필수라고 하세요 친구랑 둘이서 갔는데 청포도 에이드(5000원)한잔 주문하고 타로를 볼 수 있었어요 청포도 에이드 맛은 엄청엄청 달디단 음료? 셔플당 5천원이라고는 하지만 5천원을 추가해서 좀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어요! 주문한 음료가 나오면 자리잡은 테이블로 아주머니가 오셔서 타로점을 봐주는데 설렁설렁 대충대충 타로나 사주 이런걸 좋아하는 사람으로 많이 보러 다녔는데 이렇게 급하고 간결하고 대충 설명해주시는 곳은 처음이었어요.. 친구와 저 각각 한 셔플씩 했는데 둘이 해서 10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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