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ABTC 사이클&MTB 자전거 학교 피팅 후기


고양 ABTC 사이클&MTB 자전거 학교 피팅 후기

피팅. 그랬다. 살면서 내게 피팅이란 그저 아울랫에서 옷을 살 때 피팅룸에 들어가는 게 전부였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피팅을 받아 보았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피팅은 한번만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 피팅은 필수라는 것. 파츠의 변경이 있을 때 마다 피팅은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것. 그랬다. 살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일반 상식이란 것은 정밀 피팅 앞에선 그저 하나의 씹다 뱉은 껌에 불과 하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자가피팅? 소용없다. 그것은 일종의 플라시보효과와 같은 것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자기 몸에 가장 편안한 포지션을 찾아 나가는 과정에서 습득하는 지식이나 경험들이 자전거를 탐에 있어서 귀한 자산이 되겠지만 정밀 피팅 앞에선... 글쌔.. 감으로 과학을 이길 순 없으니. 약 4개월 정도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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