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귀족들은 왜 밀가루 가발을 썼을까


유럽의 귀족들은 왜 밀가루 가발을 썼을까

가발은 이집트에서 시작함. 이집트는 아주 청결했음. 여기서도 신분의 상징으로 활용됐는데 로마로 건너가면서 용도가 탈모가리기로 많이 사용됐음. 그러다 중세가 시작하면서 교회가 가발을 금지시켰음. 안수기도의 축복에 방해가 되기 때문. 하지만 중세가 교회가 인류를 구원한다는 믿음이 깨지면서 끝났는데 그러면서 신보다는 인간중심 사상의 르네상스가 시작 됨. 이 시기가 성적으로 문란했는데 매독과 함께 탈모가 번짐. 이를 가리기 위해 다시 가발이 착용됨. 점차 부의상징으로 바뀌면서 흰색이 권위와 지성을 상징하여 밀가루를 뿌리기 시작함. 흰 가발을 퍼루크라고 하는데 지금의 파우더룸이 여기서 기원함. 하지만 서민들은 먹을게 없어 굶주리고 있는데 밀가루를 가발에 뿌리는걸 용납할 수가 없었음. 그러다 1789년에 프랑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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