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착 시즌2


힙착 시즌2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허리가 뻐근한 일이 생긴다. 물론 원인은 나이라기 보다는 운동을 전혀 하지않는 생활에 있다. 암튼 일단은 운동으로 커버하는 것보다는 더 쉬운 방법을 찾기로 하고, 검색질을 시작했다. 운전을 할때 특히나 더 허리에 피로가 누적되는 것 같아서, 허리 쿠션을 찾기로 했다. 사실 대형 타월을 돌돌 말아서 좌석 코너에(엉덩이와 등받이가 만나는 부분) 놓기도 했었다. 그러나 수건의 원형이 유지되지 않아서 매우 귀찮았었다. 그러다 전에 스치듯이 본 "힙착"이라는 물건이 내 needs에 부합할 듯하여, 구입했다. 시즌2라고 아무래도 신제품이라, 이놈으로 샀다. 나는 처음에는 지퍼같은게 달려서 내 나름대로 쿠션의 양을 조절할 수 있기를 기대했지만, 그건 아니었다. 그냥 에어로 쿠션의 양을 조절할수 있다. 내구성에 의심이 들기는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구멍이 생기면, 그냥 버려야 하는가...? 시즌3가 있다면, 지퍼로 만들고 소비가가 수건등을 말아서 넣을수 있게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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