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더리(boundary) 마이크와 구즈넥(gooseneck) 마이크

바운더리 마이크와 구즈넥 마이크는 마이크의 형태에 다른 분류이다. 우선 생김새를 보자. 구글에서 바운더리 마이크로 검색한 결과이다. 대충 감이 온다. 다음은 구즈넥마이크. 역시 구글검색 결과이다. 역시 감이 온다. 화상회의에 필요한 마이크를 설치함에 있어서, 묘하게 이 바운더리 마이크를 매우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내 생각이지만, 이는 스파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회의실 같은 장소에 테이블에 마이크 하나있고, 여러명이 대화를 하는 장면등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그런데 이게 영화적 편의를 위한 장면 설정일뿐이라는 것이다. 실제로는 -물론- 들리기야 하겠지만, 모기소리처럼 들릴것이다. 마이크와 스피커가 동일한 장소에 있다는 전제하에서, 마이크 사용의 정석은 무조건 마이크에 입을 최대한 가깝게 위치하는 것이다. 어떠 가수들은 아예 마이크를 먹을듯이 하는 경우도 있다. 입을 마이크 가까이 위치시키려면, 마이크의 형태상, 당연히 구즈넥마이크가 훨씬 더 유리하다. 바운더리마이크가 안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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