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자전거타기.


버킷리스트. 자전거타기.

From, 블로그씨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었어요~ 가을에 꼭 해야 할 나의 버킷리스트는? 나이를 먹고나니, 가지고 싶은게 별로 없다. 그나마 한가지 있다면, 오픈카 정도인데.. 돈이 없다. ㅋ 차선이라면 오토바이인데, 영 땡기지 않는다. 오토바이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왠지 위험하고. 자전거는 원래 좋아하는데, 자전거가 죄다 앞으로 몸을 숙여서 타야하는 스타일이라 그것도 별로다. 전기자전거와 그냥 자전거가 있는데, 그냥 자전거는 사촌동생주고, 클래식스타일 자전거를 하나 샀다. 이게 그나마 허리를 펴고, 여유롭게 탈 수 있다. 게다가 요즘 날씨가 너무 좋다. 일년중 이렇게 좋은 날이 얼마 되지 않는다.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다. 봄과 가을에 비오는 날 빼면, 남는 날들이 그리 많지 않다. 좋은 날씨는 신의 축복이다. 이걸 자전거로 만끽할 수 있다. 핸들바의 가방은 알리에서 구입. 안장가방은 구입처에서 서비스로 줌. 자전거는 품질에 비해서 비싸다고 생각함. 그러나 대안이 없음....



원문링크 : 버킷리스트. 자전거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