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소설 형식을 빌린 돈에 대한 담론을 다룬 책입니다. 분량도 많지 않고 내용도 무겁지 않아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빚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더군요. "이자만 내면 갚지 않아도 되는 돈" 한 번도 이런 식으로는 생각해 보지 않았네요. 물론 영원히 갚지 않아도 되는 부채는 없겠지만요. 책 속에서...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네. 한정된 기회를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1억 원을 빌렸는데 연간 300만 원의 이자를 내야 한다고 생각해 보게. 그리고 이 300만 원은 늘지도 줄지도 않아. 사실 매년 300만 원을 계속 지불하면 1억 원은 갚지 않아도 돼. 이걸 비싸다고 볼지 싸다고 볼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



원문링크 :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