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 주공 PF 8250억 조달 실패


둔촌 주공 PF 8250억 조달 실패

우여곡절 끝에 얼마 전 공사를 재개한 둔촌 주공이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차환 발행에 실패하면서 건설사가 보증한 7,000억의 사업비를 건설사들이 떠안기로 했습니다. 현대, 대우, HDC 현대산업개발, 롯데 건설 등은 28일 만기가 돌아오는 PF 자산 담보부 단기채 (ABSTB) 7,000억에 1250억을 더한 총 8250억 규모의 자산유동화어음 (ABCP)를 발행하려 했으나 투자자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ABSTB는 자산 기반의 1년 미만 단기채로 평소 3개월 이내에 차환 발행됩니다. 4개 시공사 자체 자금으로 7,000억의 사업비를 상환하기로 하여 건설사들이 1645억~1959억 원의 현금을 ABSTB 투자자들에게 지급하면서 단기 유동성 압박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레고랜드 발 단기자금 경색이 우량 재건축 사업장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조합과 시공사 분쟁으로 6개월간 공사가 중단된 둔촌 주공은 PF 대주단까지 와해된 후 증권사와 건설사가 추가 PF를 통해 공사가 재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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