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2 10_싱가포르 창이공항

여행 기록 _ 첫 번째 이야기 2022 10월 선선한 가을, 신혼여행으로 6박 7일 일정 동남아 프라이빗 투어를 가게 되었다. 싱가포르 1일 자유여행 그리고 남은 일정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보내게 되었다. 유럽 갈지 동남아 갈지 고민고민하다 고른 동남아. 지나고 생각해 보면 후회 없고 좋은 기억들만 가져와서 아련한 추억이 되어버렸다. 인천공항 언제나 설레는 인천대교, 날씨도 맑아서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다. 샌들에 양말 신는 찐다 커플. 전날 마켓컬리에서 급하게 주문한 리모와 짝퉁 같은 캐리어,, 공항에 같은 캐리어가 많이 보여서 수화물 찾을 때 헷갈리지 않도록 거북이 인형을 달았다. 승무원님이 거북이 없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잘 버텨줘 거북아.. 점심 출발 비행기이고 아침을 먹고 오지 않아 인천공항에서 아점을 해결했다. 돈까스와 치킨 소바. 오랜만에 먹어보는 경양식 돈까스, 처음 먹어보는 치킨 소바. 말 그대로 소바에 순살치킨을 담가줬다. 맛은 둘 다 평범했다. 스쿠터 항공 귀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