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임 없는 수분 선크림 썬쿠션도 좋았던 아이레시피 선밀크

여름이란 계절을 무척이나 좋아해요. 태양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풍경은 더욱 선명하니 여기저기 사진 찍으러 다니기도 좋거든요. 다만 걱정스러운 건 기미와 잡티, 광노화에요. 자외선 차단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건 뷰티에 조금만 관심 있으시다면 아시죠? 물놀이, 나들이 시즌인 만큼 다양한 브랜드의 선케어 제품이 쏟아지곤 하는데요. 하나의 제품으로는 얼굴과 바디까지 만족스럽지 못하여 적어도 두세 가지의 선블록을 구매하게 되더라고요. 썬쿠션의 장점은 화장한 얼굴 위에도 톡톡 두드려 바르면 손대지 않고 자외선 차단을 할 수 있으니 저는 물론 아이들도 쿠션타입이 사용하기 편했어요. 단점은 선크림에 비해 양이 너무나 적어서 몇 번 쓰다 보면 금방 바닥이 마르는 것 같아요. 촉촉한 제형의 선크림은 넓은 바디에 슥슥 펴발라줄 수 있다는게 장점이잖아요? 썬쿠션이 아무리 사용이 간편하다고 해도 팔다리까지 톡톡 두드리는 건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이에요. 근데 이 두 가지를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