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동고양이분양 딸의 소원

안녕하세요 깜찍이 딸을 키우고 있는 애기엄마네요. 얼마전까지만해도 반려동물을 왜 키우는지 모르겠다고하던 저였는데요. 한 사건을 계기로 수 많은 고민 끝에 야탑동고양이분양을 하여 지금은 반려묘가 없는 삶은 상상이 안되네요.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지금까지 왜 몰랐나싶을정도로 예쁘고 저희부부와 딸 모두 최선을 다해 돌보고 있어요. 어느 날 지인 집에 놀러갔다가 딸이 고양이를 하도 쫓아다녀서 말리고 떨어뜨려놓기도 했으나 잠깐 한 눈판 사이 손등을 살짝 긁혔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남편에게 하는 말이 다친 얘기가 아니라 고양이가 너무 예뻤고 자신도 함께 살고 싶다는 얘기였어요. 생명을 데려오려면 책임감은 당연히 있어야하고 끝까지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차음에는 반대했는데요. 하지만 계속 설득하고 저 몰래 둘이 정보도 알아보고 당번이며 어떻게 돌볼 것인지까지 얘기하며 시간이 계속 흐르다보니 그냥 가볍게 꺼낸 말은 아닌 것 같아 저도 마음 먹고 야탑동고양이분양을 결심했어요. 애묘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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