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바버샵 색다른 남자커트의 시작

안녕하세요. 대학생 아들을 둔 아줌마예요. 2주 전부터 애 아빠 머리에 흰머리가 점점 보이기 시작하길래 집에서 염색을 좀 하자고 했거든요. 근데 저번에 제가 셀프로 해줬다가 망한 기억 때문인지 자꾸 더 있다가 이발소 가서 커트도 하고 염색도 한다길래 옆에 있던 아들이 아빠도 이제 머리나 옷에 투자 좀 해보라고 아들도 파마해야 된다며 같이 가서 하자고 하더라고요. 같은 남자인 아들이 얘기하니 솔깃했는지 어딘지부터 물어보며 둘이 붙어서 한동안 얘기하는 걸 들었어요. 광명바버샵이라며 사진을 보여줬는데 깔끔하니 잘하는 것 같더라고요. 애 아빠도 보더니 갑자기 같이 파마할까 하는 거 있죠. 저는 나이 많은 아저씨가 웬 파마냐며 염색하고 커트나 하라 했는데 아들이 요즘은 아저씨들도 관리하는 시대라면서 뭐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커트와 염색, 파마까지 한꺼번에 다 한다길래 궁금해서 광명바버샵에 같이 다녀왔었어요. 예약은 아들이 해줬고 가기 전에 모여서 어떤 스타일로 펌을 할지 고민해 봤죠.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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