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는가?


나는 나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는가?

말의 힘을 믿는가? 나는 말의 힘을 믿는다. 주변에 한 친구는 항상 같은 투의 말을 던진다. " 내가 그렇지 뭐~~" " 내가 뭘 하겠어~ " " 나는 더 이상 아무것도 못해~ " 자신의 일처리에 상사가 부분 지적이라도 하면 나오는 말... 문제는 이런 말을 하면서도 고쳐지지 않고 고치려 하지도 않는다는 점이다. " 난 원래 그래. 알잖아? " " 난 그냥 이대로 살거야." " 난 할 만큼 했어 " 처음엔 나도 속상한 마음이라 여겨 공감해 주면서 " 그래도 이런 부분은 그게 더 나은것 같긴 해. 다시 생각해 보자~"라며 달래기도 했었다. 하지만 반복되는 상황에서 내가 깨달은건 나의 공감과 위로도 그 친구는 위와 같은 생각으로 받아 들인다는 점을 깨닫는 순간 다시는 섣부른 위로는 하지 않게 되었다. 그 친구는 같은 월급을 받으면서도 최소한의 일만을 하게 되었다. 그 친구의 또 다른 말투 " 뭘 그렇게 열심해 ~ " 그냥 하루 재미있게 잘 있다 가면 되지~~ " 나는 말의 힘을 믿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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