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삿짐이 왔어요


드디어 이삿짐이 왔어요

03.09.2022 수요일. 드디어 아기다리고 고기다리던 짐이 도착했어요c 너무 신이가 났지요!! 1월말에 출발해서 수요일 도착이면 나름 빨리 온 것 같아요.(12월 말에 출발한대서 12/15일에 짐을 싸긴했지만........ㅠㅜ) 아침 일찍 전화가 왔어요. 주소 한번 더 체크한다고.. 그러면서 짐을 싣고있으니 곧 출발할거라고 했어요. 오전 11시즈음 이사 차가 도착했어요. 이날 눈이내려서 좀 추웠어요. 뉴욕에서부터 오시느라 힘드실것같아서 냉장고에서 커피랑 에너지음료를 드리니 따뜻한 커피 마시고싶대서 얼른 커피 준비하는데 정신없이 짐을 나르시더라구요. 커피 한모금씩 마셔가며 세명이서 104박스를 순식간에 다 옮겼어요. 저희집은 2층이라... 침대 프레임,매트리스며 애들 옷장 등 대부분의 짐이 2층으로 가야해서 걱정이 됐는데, 진짜 아무런 장비없이 오로지 맨몸으로 뚝딱 옮기시더라구요. 저희집 상황을 보신건지,한국인들의 생활을 잘 아시는건지 집 안에 들어오실 땐 신발을 한켠에 벗어두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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