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영일만, 개인 그릇으로 물회를 즐길 수 있는 곳

비가 오지게? 오던 8월의 그 날 뭣도 모르고 사당역에서 약속을 잡았다. 이수역 침수된 그 날... 비 때문에 가게 입구는 못 찍었다 ㅠ 여름이 막바지로 가고 있어서 물회는 먹어야지 하고 찾아간 곳 여기저기 방송도 많이 탄 것 같다. 가자미, 한치, 광어가 있는데 익숙한 한치랑 광어 섞어서 각 1그릇씩 주문했다. 평소 알던 물회는 육수에 물고기들 빠뜨려서 나오는데... 알고 있는 것과는 많이? 다르게 물이 없어서 당황했다. 당황하지 않고 밑에 있는 물?이랑 잘 섞어주면 알고 있던 물회와 같은 비쥬얼이 탄생하게 된다! 잘 섞어서 이렇게 야채와 함께 먹어주면 꿀맛! 중간중간 술도 한 잔 하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소맥이랑 같이 먹으니 금세 배가 부른게 흠이었... 그 덕분에 후다닥 집에 가서 별 일 없이 집간게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재방문 의사 영일만 서울특별시 동작구 남부순환로271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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