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젤리빈 & 빼빼로 데이

주말에 친구가 사 준 라인스토어의 젤리빈을 가져왔다가 해리포터 젤리빈 이야기가 나왔다. 다음 날 젤리빈을 하나 생겨서 삼삼오오 모여 맛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먼저, 참기 어려운 맛을 분류하여 놓았다. 토맛, 코딱지맛, 귀지맛, 썩은계란맛, 지렁이맛, 비누맛 나는 토맛을 먹어봤는대 반씹고 정말 토했다-_- 다른 맛을 먹어 본 사람들의 반응이 각양각색이었다. 졸음이 밀려오거나 골탕먹이고 싶을때 랜덤으로 나눠주면 좋을 듯 싶지만 뒷감당은... ㅋㅋㅋ 며칠전 문화센터 가는 길에 마트에 들렸었는데 빼빼로 판매가 한창이었다. 살까말까 고민하다 사지 않았었는데 출근하니 안살 수가 없더라는... 오늘은 과자 나눠먹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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