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충무아트센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옥주현, 박은태)

광화문 미진에서 판메밀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 보통 갈아 놓은 무와 와사비 실파는 엄청 넣는 편인데 육수의 간이 센 편이라 조미김을 많이 넣으면 짠맛이 극대화되어 적당히 조절해서 넣어야 하는데 이번엔 좀 많이 넣은 것 같다. ㅋㅋ 메밀만 먹기 심심해서 메밀 전병 하나 추가했는데... 찰기 없는 메밀 반죽이라 나는 식감이 찰져서 쫄깃한 풀무원 메밀 지짐이 내 입맛엔 최고 ㅋㅋㅋㅋ 배불리 먹고 충무아트센터로 향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부모님이 비디오를 대여해보셨던 걸로 기억이 난다. ㅋㅋㅋ 그 후 원작은 접한 적 없고 스토리는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짧은 만남, 호기심, 감정의 폭발 선택의 기로... 우리네 정서와 맞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충무아트센터에 도착 후 주차하고 티켓 수령은 2층이라고 해서 올라갔다. 금요일 저녁 공연이라 많은 사람으로 북적였다. 캐스팅이 한몫했겠지 ㅋㅋ 착석해보니 만석이었던 것 같음... 약속해줘 언니는 뮤지컬 계의 캐스팅 일 순위...

원문링크 : [뮤지컬] 충무아트센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옥주현, 박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