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맛집] 폭염에도 사골 손칼국수

이번 주는 자주 나가서 먹습니다. 어제의 아쉬움(큐브 커스터드)을 달래고자 동선을 고려하여 밀도 빵집 한 번 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성수동 밀본을 찾았다! 도착했는데 12시 20분 좀 안되었는데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아 냉큼 주문을 ~ 여자 둘만 모여도 메뉴의 다양성에 대해 고민하는데 우린 넷이니까 욕심내지 않기로 하고서도... 뭐 말 다했다는 ㅋㅋㅋㅋㅋ 칼국수집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감각적인 매장 이케아 조명인가? ㅋㅋㅋ 성수동에 있는 많은 매장들처럼 창고나 공장을 개조하여 만든 것 같네 옆 가게인데 이곳의 컨셉은 컨테이너 박스 느낌으로 커먼 그라운드 같다. 우리가 앉은 자리 등 뒤가 허전해서 봤더니 두 가게가 벽 없이 오픈되어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였다. 물론 들어가는 문은 달랐지만 ㅋㅋ 주메뉴는 부대찌개인가 보다! 밀본과 스티브 스튜 사이 항상 거쳐가는 코스 식전 포토타임 손칼국수 (7,000) 수타면 특유의 투박함 허나 주먹만 한 양의 양지머리와 정갈한 플레이팅 기계로 뽑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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