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 맛집] 갈비가 맛있는 송추 가마골 본점 본관

15년 전쯤인가? 부모님과 북한산 등산 갔다가 갈비탕 한 그릇 비우고 왔던 기억이 있는데 그 후로 종종 방문하고 있는 송추가마골 본점 그때 여기서 처음 맛본 갈비탕은 정말 신세계였는데 요즘은 좀 덜한 감이 없지 않지만 오랜만에 갔더니 먹을만하더라 ㅋㅋ 아빠가 모임에서 갈비탕 쿠폰을 받아오셨는데 본관에서만 사용 가능하다고 하여 신관에 주차를 하고 본관으로 넘어가는 중 본관과 신관은 선녀교를 지나야 하는데 다리 건너는 재미가 있다. ㅋㅋㅋ 오호! 대기 없이 바로 자리를 안내받아 녹음이 펼쳐진 창 측에 자리를 잡았다. 부모님이 며칠 전에 드시고 왔는데 양념 갈비는 물린다고 하셔서 오늘은 한우 채끝등심을 먹기로 했다. ㅋㅋㅋ 원래는 채끝등심 2인분을 먹고 갈비탕 3그릇을 먹으려고 했는데... 엄마랑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아빠가 셀카 찍으심 ㅋㅋㅋㅋㅋㅋㅋ 지난번 워크숍 겸 회식하러 신관에 갔을 때 꼬시래기를 혼자 4접시는 리필해서 울면서 먹은 기억이 ㅋㅋㅋㅋㅋ 겨자소스에 해파리도 약간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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