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지만은 않던 느린 엽서


느리지만은 않던 느린 엽서

한 장의 추억 느리지만은 않던 느린 엽서 토마토 2017. 10. 20. 16: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지난가을, 영주 부석사에서 보낸 엽서 한 장 1년이라는 시간을 간직한 채 내게 왔다. 어쩌면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일지 모르겠지만 찬란한 슬픔일지언정 부석사의 눈부신 은행나무 길의 아름다움마저 외면할 수는 없구나. 그날 무슨 얘길 했었는지 정확히 기억할 순 없지만 사진 속 내 표정과 모습에서 어렴풋이 유추할 수 있다. 시간의 흐름을 안타깝게 여기고 의미 있는 삶을 살기를 채근하는 내 모습에서 표현의 차이는 있지만 어린 시절이나 현재, 같은 맥락의 패턴을 보이는 글쓰기는 여전하다.^^;;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며 정직한 마음으로 살자는 결론! 부석사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고려각판 전화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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