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망포동 맛집] 태장사거리 먹자골목 맛있는 생고기 전문점 “훈이네 구이”

뼈해장국 먹으려고 나갔다가 숨겨진 맛집을 발견했다. ㅋㅋㅋ 이 주변에 고깃집이 서너군데 있었지만 규모도 그중에서 제일 크고 밝아보이는 훈이네 구이집으로 들어갔다. 6시 전에 들어가서 자리했는데 남은 자리가 별로 없어서 놀랐다. ㅋㅋㅋ 따로 메뉴판이 없고 벽에 붙은 창문만한 사이즈의 현수막을 보고 주문하면 된다. 메뉴보고 되게 유머있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분도 되게 유쾌하신 분이었다. ㅋㅋㅋㅋ 태장사거리 먹자골목에 있는 고깃집의 소주는 가격경쟁이 붙었는지 모두 천 원에 팔고 있었다. ㅋㅋ 소주는 1인당 한 병씩만 천 원이라고 써져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찬은 명이나물은 아닌데 고기에 곁들여 먹기 좋은 절임 스타일의 나물과 콩나물 무침, 양파절임, 김치, 쌈채소를 가져다 주셨다. 이후 부족한 반찬은 셀프로 가져와 먹으면 된다. 쌈을 즐겨 먹다보니 에비츄 매니아가 두 번이나 더 리필해줬다는 ㅋㅋ 뒷고기와 삼겹살 생고기라 그런지 고기에 윤기가 난다. 1인분에 200g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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