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경주 성동시장(우엉김밥, 찹쌀순대), 중앙시장 야시장(육전, 스테이크, 새우볶음, 막창) 맛집 추천!

대릉원 돌담길로 걸어 최영화빵 본점에 도착했습니다. 황남빵에 비해 덜 달고 크기도 약간 큰 것이 제 입맛엔 딱이거든요. 매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9시 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이 날 제가 올라가는 게 아니고 하루 더 자고 저녁에 올라 갈 예정이어서 미리 사놔도 되냐고 여쭤보니 그냥 내일 사라고 하시더라고요. ㅋㅋ 간 김에 바로 먹으려고 한 개만 샀는데 식전이어도 좋아하는 팥앙금 가득해서 ㅎㅎㅎ 눈 깜짝할 사이에 하나가 사라져 버렸네요. 찹쌀과 호두가 듬뿍 들어간 첨성 호두빵도 구입하려고 봤더니 길건너에 있더라고요. ㅜㅜ 새벽같이 불국사 나간다고 부지런을 떨었더니 피곤해서 패스하고 성동시장에 갔습니다. 경주 성동시장은 경주역에서 나와 길건너 오른편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거 같습니다. 예전에 대구 서문시장도 그렇고 큰 화재 때문에 난리난 적 많았잖아요 ㅜㅜ 다깨도 다시보자 불불불조심 임팩트 있는 표어네요! 지방과 수도권의 차이... 전 어릴때 부터 고기파는 곳은 정육점이라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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