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맛집] 김치말이 국수와 떡갈비

젠트리 피케이션 이전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던 곳인데... 그 이후 내리막 길을 걷게된 삼청동. 대학교 다닐 때는 자주 갔던 곳인데 정말 오랜만에 삼청동 눈나무 집을 방문했어요. 사실은 부띠끄 경성이라는 레스토랑에 가기 위해 삼청동에 방문했으나 월요일 휴무더라고요. ㅠㅠ 부띠끄 경성 뿐만 아니라 월요일에 쉬는 곳이 꽤 있었습니다. 요즘 가려던 음식점들이 하필 휴무가 많아서 사전에 필히 연락하고 가야겠더라고요 ㅠ ㅋㅋㅋ 아직도 그 자리 그대로 있네요. ㅋㅋ 발렛도 있고요. 우측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에서 자리 안내해주는데 한 층 더 올라갔습니다. 메뉴 종류는 적당하고요~ 김치말이국수와 떡갈비는 빼놓지 않고 먹었던 메뉴라 이번에도 옛 기억을 떠올리며 두 가지에 녹두빈대떡을 주문했습니다. 공기밥은 따로 없는 듯하고 떡갈비엔 밥이 포함되지 않은 대신 기름에 볶은 떡이 나오는데요. 그 볶은 떡이 은근 별미에요. 두꺼운 떡갈비가 아닌 납작한 스타일인데 간이 세지 않으니 고기만 먹어도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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