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에서 많은 주전 부리를 샀었는데 이번에는 밀크티의 부재료 구입을 시도해봤습니다. 타피오카 펄과 코코넛 젤리, 위위안인데 위위안은 중화권의 유명한 디저트로 뜨겁고 차갑게 즐길 수 있어서 계절 구분 없이 먹는 국민 디저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ㅋㅋ 떡과 심심한 맛을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에게 적합한 위위안(타로나 흑임자 등으로 만든 경단에 팥이나 녹두 등을 넣어 먹음) 타오바오에서 주문하면 3-4일 내 배대지인 직싸로 상품이 도착하는데요. (모바일로도 배송대행 신청이 가능하여 여지껏 20건 이상을 배대지로 직싸를 이용했는데 추천합니다 :) 보통 묶음 배송을 하게되니 다른 상품이 도착할 때 까지 기다리고 또 통관에서 시간이 지체되니 사실 위위안은 주문하기 어렵다 볼 수 있어요. 냉동 배송되는 거라 녹으면 식품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려우니깐요. 상품 수령하니 예상대로 중국내에서 냉동상태로 배송이 된 모양이고 보냉팩도 있었는데 증발된건지 냉기는 사라졌고 위위안도 녹아버렸고요. 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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