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타고 한강 코스모스 꽃 구경

따릉이로 한강공원 방향으로 열심히 달려 한강으로 진입 하려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해서 기다림. 가양대교, 성산대교 다음 선유도가 있는 양화대교까지 이동했다. 따릉이를 이용하다 보면 위험한 순간들이 많아서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할 때가 그나마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곤한다. 양화대교로 올라가려면 또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하는데 코스모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 아름다움 풍경 놓칠 수 없어서 자전거를 세우고 추억쌓기에 돌입! 수 없이 많은 꽃 중에 단 한 송이를 겨냥한 접사 코스모스 하면 역시 분홍색이지~ 꽃구경하러 가고싶게 만들 정도로 잘나왔다 :) 하늘하늘 꽃구경에 걸맞는 복장인데 ㅋㅋㅋ 치마 뒷단 기장이 길다보니 자전거에 최악인 복장이었지만 ㅠ 치마의 긴 기장으로 옆으로 올려 벨트에 꽂아주었더니 자전거 타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ㅎㅎ 복장은 그렇다 쳐도 구두신고 야무지게 페달링했네 ㅋㅋ 분위기 있게 잘 나온듯? ㅎㅎ 계단식 승강기에 자전거를 싣고 꽃밭과 저녁놀을 감상했다. 매직아워가 따로없...

원문링크 : 따릉이타고 한강 코스모스 꽃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