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점심은 엄마표 크림치즈 청양초 참치김밥

주말 점심, 엄마가 김밥을 싸준다고 하시며 재료를 뚝딱 준비하셨다. ㅎㅎㅎㅎㅎ 이렇다 할 특별한 재료는 없지만 계란, 어묵, 오이, 맛살, 우엉, 단무지는 아빠를 위한 김밥에 ㅎㅎ 보통 멥쌀로 김밥용 밥을 짓는게 대부분?이라면 우리집만의 특별한 레시피라고 하면 찹쌀을 섞어 김밥용 밥을 짓는다고 하는 걸까 ㅎㅎ 워낙 찰기있는 식감을 좋아하기도 하고 찹쌀이 포만감도 좋고 소화력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니 그만이다. 매콤함을 좋아하니 내가 먹을 크림치즈 참치김밥이 청양고추를 넣어달라고 말씀드림 ㅋㅋㅋ 청양고추가 워낙 매우니 엄마가 장갑끼고 자르셨다. 크림치즈는 빵에 발라먹는 필라델피아를 사용함. 참치캔은 오픈해서 기름만 꾹 짜서 버리고 준비 엄마가 참치를 물에 닦은 적도 있었는데 그러면 비려서 못먹겠더라 +_+ 그냥 기름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칼로리 줄이는 데는 효과적이겠지만... 크림치즈가 들어가니 ㅋㅋㅋㅋㅋ 이렇게해서 준비된 김밥재료 다음엔 직접 조린 우엉과 청양고추, 소고기 간 거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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