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말티츄 꼬까미 이빨닦기 (치카치카 타임)

꼬까미 이빨닦자~ 이야기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왜 누나? 꼭 지금 닦아야겠어? 라는 까미... 치카치카 노래를 부르며 꼬까미를 안아서 화장실로 직행 ㅎㅎㅎㅎㅎ 보통은 으르렁 되는데 오늘은 화장실로 데려갈 땐 으르렁 거리지 않았다. 실리콘 칫솔에 복숭아맛 치약을 묻히고 까미 옆에 걸터 앉는다. 이때부터 슬슬 으르렁 거리기 시작 ㅋㅋㅋㅋ 이빨 닦기 싫다는 신호겠지... 꼬까미 아기때는 순둥순둥 잘 협조해줬었는데... 성견되고 나선 반항하나 그래도 피하면서도 할 건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닦아주다가 살짝 물릴뻔함 =_= 목욕, 눈앞에 털 빗기기, 미용, 이빨닦기 등 ㅎㅎㅎ 꼬까미가 반항하는 항목 이빨닦고 얼굴 털도 살짝 다듬어 줌 이빨 닦는 김에 털 다듬기도 같이 해야 서로 덜 피곤함. ㅋㅋㅋㅋㅋ 꼬까미~ 오늘 어땠어? 라고 물으니 명상에 잠긴다... 자는거니? ㅋㅋㅋㅋㅋㅋㅋ 아니다 멍~ ㅋㅋㅋㅋㅋ 긴 하루였어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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