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좋은 날 탄천 마실

거의 반년간 묵혀뒀던 자전거를 꺼냈는데 자전거 커버를 씌워뒀는데도 먼지가 쌓였다. 먼지 털어내고 푹 꺼진 바퀴에 바람도 넣어주고 체인도 체크하고 나서야 집을 나섰다. 구미동에서 백현동까지 자전거로 왕복 50분 차 가지고 나올까 하다가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 같아서 차 없이 나온게 신의한 수? ㅋㅋ 따뜻한 햇살 받으며 잘 정비된 탄천의 자전거 길 오랜만에 달리니 자전거의 기름칠이 필요한 것 같다. 자전거 구입한지 6년 정도 됐는데 아직까지 탈 만 한 것 같으면서도 뭔가 손보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자전거 타는 날에 데리고 나와서 사진찍으면 좋을 거 같아서 시간이 빠듯한 와중에도 플레이모빌 70124 스피릿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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