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여드름은 걱정 없이 살았는데 색소 침착 때문에 은근 스트레스받아서 작년 여름부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찾은 대학병원. 왼쪽 가슴 쪽과 겨드랑이에 옅은 반점이 있었는데 나이가 들 수록 점점 범위가 넓어져서 보이는 부분이나 반대쪽까지 진행될까 두려워 그간 여자 의사가 있는 여러 피부과를 찾아다녔는데 의사들 진단이 다 달랐다. 누구는 카페오레반점(밀크반점)이라 그러고 군집성(편측성) 흑자증 최근에 다닌 대학병원에서는 영문 의학용어로 얘기했는데 한국어로 뭐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그냥 피부색소침착 중 하나다 생각하고 있었다. 중요한 건 나이가 들면서 계속 진행되는지와 범위가 넓어지느냐인데 명확한 진단을 내린 의사는 없어서 그냥 멜라닌 색소 과다? 이상으로 적당히 관리하며 살아야겠다 생각하고 대학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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