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당했을 때 대처법(교통사고 시 행동요령, 가해자가 발뺌할 시)

오늘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대처법에 대해 나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썰을 풀어보려 한다. 내가 교통사고를 당한 곳은 큰 사거리였고 나는 직진과 우회전이 가능한 3차선에서 직진 방향으로 운전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난데 없이 직진만 가능한 2차선에서 차가 내 차의 옆구리를 받았고 직진으로 주행중이었던 내 차가 충격으로 오른쪽으로 질질 끌려가게 되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말 그대로 얼어버린채 어쩔 줄 몰라 그대로 차 안에 앉아 있었다. 사고 가해 차량 차주가 먼저 문을 열고 나와 나에게 말을 걸었다. 나이는 50대 가량의 여성으로 얼굴에 보톡스를 맞았고 인상이 사나워 보였다. 차들이 뒤에서 빵빵 거려서 일단 갓길에 주차하고 가해자는 계속 보험사에 전화를 거는 척(?)을 하다가 나한테 보험사 연락처를 모르겠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인터넷에서 검색을 했는데 그 때부터 나를 호구로 보기 시작하지 않았나 싶다. 갑자기 가해자가 본인이 급하게 계약할 건이 있어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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