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다 했다. 하지만 역시 올해도 태풍은 온다. (루핏, 미리내)


잠잠하다 했다. 하지만 역시 올해도 태풍은 온다. (루핏, 미리내)

동남아스러운 덥고, 끈적한 날씨가 지속 되고 있다. 중복을 지나 말복, 입추가 다가온 만큼 이제 가을이 오는건가 생각했다면 성급한 판단. 매 해 희귀한 이름들로 우리를 찾아오는 태풍이 올해도 올 것이라는 예보가 들려 온다. 이번 태풍의 이름은 루핏 (9호) 라고 한다. 루핏은 필리핀에서 네이밍한 것으로 그 뜻은 몹시 무섭게도 '잔인함' 이라 한다. 여기서 잠깐. 태풍의 네이밍의 기준은 무엇? 태풍 예보 시 혼동을 막기 위해 태풍위원회 회원국이 고유 언어로 만든 이름을 10개씩 제출해 번갈아 사용하고 있다. 한국이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는 개미, 제비, 너구리, 메기, 맴, 독수리 등이 있다. 여튼 우리나라에서 제법 떨어져 보이지만 현재 상태로 진행될 시 9일 쯤 제주 서귀포 지역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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