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6(월) 동생이 볼일이 있어서 반차를 써서 오랜만에 중앙동에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 청년다방 가본 지가 언제인지!! 로제랑 차돌 반반 세트를 먹고 싶었는데 반반이랑 치즈 들어간 메뉴는 다 안된다고 해서 로제 떡볶이와 치즈 감자로 픽!! 맵찔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찍은 노을 가까이서 담을 순 없지만 눈에는 가득 담았다. 하루의 마무리가 깔끔한 날! 9.27(화) 오늘은 동생이 연차를 쓴 날!! 연차 쓰고 집에 있는지 몰랐는데 다나랑 같이 자고 있다고 약올리는 카톡을 보내서 알게 되었다. 나도 다나랑 같이 누워서 자면 얼마나 좋았을까! 귀요미 다나를 데리고 마중 온 착한 동생! 뽈뽈뽈뽈 걷는 다나가 귀여워서 퇴근길 발걸음이 훨씬 가벼웠다. 다나와 귀여운 월산이의 만남!! 월산이는 옆 단지에 돌아다니던 유기견이었는데 연립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연립을 대표하는 멍멍이가 되었다!! 마음씨 착하신 주민분들이 돌아가며 산책도 시켜주시고, 관심을 쏟으니...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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