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가 넘으니 이제 발렌타인 데이니 화이트 데이니.. 빼빼로 데이니.. 이런 기념일은조용히 넘어가고 있는데요. (그런지 오래 됐죠)그래도 가끔은, 한번씩 '성의 표시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때가 있어요.초콜릿 큰 거 하나, 사탕이나 빼빼로 몇 개..별거 아니지만 챙겨주면 또 서로 피식 웃으며은근히 기분 좋아지잖아요~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는 그냥 넘겼는데달력을 보니 곧 3월 14일, 화이트 데이가돌아오지 뭐예요?!혹시나 그냥 넘어갈까 했던 분들,이번엔 마음을 담아 손편지와 함께작은 성의 표시라도 남편/남친에게해보면.. 어떨까요?이런 기념일 안 챙기다가 챙기려면 주는 사람도 좀 뻘쭘하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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