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진짜 바빠서요.


[블챌] 진짜 바빠서요.

자꾸 포스팅 한다 어쩐다 약속했다가 어기느니 이달 말까지면 버티면 시간여유가 팍팍 나서 근황 포스팅만 조금 하려고 했는데 이번주 내내 열받아서 하소연 포스팅좀 해야겠어요. 제가 계약직으로 업체에 파견 나와서 일하고 있는데 그 계약 만료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제와서 업체 측에서 계속 업무 떠넘기기를 당하고 있어요. 진짜 쓸데없는 잡무부터 타 부서(?) 업무까지요. 이런 상황에서 월요일인가 쯤에 제 소속센터 매니저가 업체에 전화해서 저와의 인터뷰랑 뭐 행사 설명한다고 일정을 다 잡더라고요. 업체에서 저에게 목요일인가? 시간 비워 두라고 인터뷰 해야 된다고... 그래서 일단 알았다고 대답은 했어요. 그런데 당사자 동의 없이 인터뷰를 해요?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카톡이 오더군요. 인터뷰를 하려는데 동의를 구하는 내용으로요. 이미 업체랑 일정 다 잡아 놓고 뒷북으로 저한테 동의를 구하네요? 매니저에게 동의 없이 인터뷰 약속 다 잡아 놓고 이제와서 동의 구하면 제가 뭐라 말해야 되냐...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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