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관령 음악제 관람 후기를 쓰면서,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을 들으려면 그만큼 노력이 필요하겠구나'라고 생각이 미치니 일단 공연을 뒤져보기로 한다. 비단 클래식 공연이 문제가 아니라 라이브 공연 자체에 큰 관심이 없다 보니, 공연을 보려면 뭐부터 해야 하는지조차 모르겠는 나. 여기저기 뒤지면서 와, 리사이틀이 이렇게나 많구나 감탄하다가 통합 검색에 '클래식'이라고 치니 백건우&쇼팽이 눈에 띄는 것이 아닌가! 백건우 선생님 (왜인지 모르겠는데 피아니스트라기보다 선생님으로 불러야 할 것 같아;;)은 베토벤 소나타 음반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누군지 모르고 듣다가 베토벤을 이렇..........
[자축 노트] 백건우와 짐머만의 쇼팽 스페셜, 3월 클래식 공연 예매!! 그리고 요즘의 연습 기록, 녹턴 13번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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